[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1일,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진행된‘함께걸어요 구리!, 함께걸어요 골목상권’ 챌린지 1탄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 후원 업체인 갈매동 ‘정갤러리카페(대표 이혜정)’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첫 번째 챌린지의 무사 종료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챌린지도 주민과 소상공인의 더 많은 호응이 이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직접 인증스티커를 업소에 부착하며 후원에 대한 감사와 덕담을 나누고,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갈매동 소상공인이자 이번 챌린지의 후원자로 참여한 이혜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희 카페가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동네 문화공간으로 많은 시민분들의 발길이 닿는 만남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꾸려나간 챌린지 1탄이 무사히 잘 끝나 이렇게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걷기 챌린지를 꾸준히 이어 나가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은 건강을 얻고 소상공인분들은 희망을 얻는 밝은 미래가 하루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내려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를 가입한 후,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걷기 행사에‘참여하기’버튼을 눌러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를 달성한 지역주민에게는 소상공인이 직접 상품을 지원한다. 이번 챌린지에서 10만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9월 말까지 시원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