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11일 오후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은 사단법인 가평군새마을회 염철교 회장 및 읍.면 협의회 새마을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염철교 회장은 가평군새마을회 회관 신축관련 보조금 회수로 재정부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전향적인 검토를 건의하였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사안을 확인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산하 단체로서, 가평 지역에서의 새마을 운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1984년 새마을중앙운동본부 경기도지부 가평군지회가 창립되었다.
2000년 6월 7일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2009년 5월 15일 사단법인 가평군새마을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여 2009년 6월 30일 가평군새마을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각 읍·면 리별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있고, 군단위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021년 8월 현재 제 14대 회장으로 염철교 회장이 역임하고 있으며, 총 인원은 3,103명(지도자 251명, 회원 2,852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랑의 연탄 배달과 사랑의 김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집수리, 어르신 효도 잔치, 새마을 지도자 대회 및 직무 교육 등이 있다.
가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013년 국고보조금 46억원을 지원 받아 가평군 문화로 154 일원에 2,18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회관을 건립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평군에 자부담 9억3천3백여만원을 부담하며, 회관건립을 추진한다고 보고하였으나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자부담이 허위로 드러났다.
이에 가평군은 관련법에 따라 종합감사에서 지적받은 허위 자부담 비부담금에 따른 보조금 9억3천2백여만원에 대해 오는 2032년까지 회수에 들어갔다.
그동안 매월 분납하여 현재 5억2천여만원이 남아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