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타임=이명수기자] 10일 오전 10시경 가평군 상면 소재 아침고요가족동물원의 사자가 청소중인 조련사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조련사 A씨는 사자우리 옆에서 청소중에 우리속 사자가 앞발 발톱으로 조련사 왼팔을 철장 안으로 끌어당겨 팔을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20대 조련사 A씨는 사자를 뿌리치고, 119응급센터에 신고 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좌측 팔 결출상의 피해를 입었다.
동물원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와 재발방지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침고요동물원은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가 가족형테마파크로 지난 2016년에 개장하여 호랑이, 사자, 반달가슴곰, 원숭이, 여우 등 100여종 500여마리의 동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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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8-10 16: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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