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민주시민강사의 인재풀(pool)확대를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남양주시 민주시민강사양성 심화과정’교육을 운영해 19명의 민주시민교육강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4차시(28시간)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과 직결된 강의 스킬, 시연강의 훈련, 교안제작 등 다양한 교수기법으로 이뤄졌으며, 비대면 교육이 무색하게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자들을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시민성, 인권, 환경 등 다양한 민주시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잘 전달해서, 남양주시민이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에서는 지난 2018년 「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합리적인 의사소통방법을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강사양성과정은 기초과정(민주시민교육 지도사2급)에 이어, 올해 심화과정(민주시민교육 지도사1급)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사후관리를 위한 자립형 연구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민주시민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생애단계별 공모사업, 청소년 노동인권보호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