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지난 9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행복도시락(주)(신경미 센터장)와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대행 김희정)는 남양주시 북부권역 내 결식 및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 협약에 따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남양주 북부권역 내 영양 취약계층을 발굴 및 연계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남양주행복도시락(주)에서는 센터에서 관리하는 영양 취약계층에게 영양 높은 식단을 구성하여 조리부터 배달까지 책임지며 식단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신경미 센터장과 김희정 센터장(대행)은 “남양주 북부권역 내에는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영양분 있는 식사 같은 기초적인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라며“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행복도시락(주)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07년에 설립된 이래로,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