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자율방재단(대표 조인상)이 지난 9일 관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경로당, 도서관 등)에 찾아가는 코로나19-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장기간 발효중인 폭염특보로 인해 안전취약계층을 위하여 운영중인 진건읍 무더위쉼터에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을 방지하고, 지역 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해당 지역 어른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진건읍 자율방재단 조인상 대표는 “이번 방역 활동으로 안전취약계층 및 무더위쉼터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은 물론 보건소,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조하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또한,“인근 지역 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를 요청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및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와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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