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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2차 공개모집

일반주민도 신청할 수 있게 자격요건 완화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의 2021년 9월 개점을 목표로 지난 7월 입점자 1차 공개모집에 이어 8월 6일부터 18일까지 2차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공개모집 결과 지상 1층에 판매점 5개소와 음식점 3개소, 지상 2층에 준대규모점포, 카페, 상인회사무실 등 3개소, 그리고 지상 3층에 4개소 등 총 15개 점포가 입점 결정되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가평군내 일반주민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을 완화하였다. 1차 모집 시 서류평가에서 큰 비중을 두었던 가평군 전통시장 구역 내 사업경력을 없애고 관내 거주기간과 사업경력을 위주로 평가하도록 하였고, 3층의 경우 창업자를 우대하는 등 창업경제타운 건립 취지를 살리고 모집업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조정하였다.

가평군은 창업경제타운이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하 1층에는 57면의 현대식 주차장을 설치하였고, 지상 1층에는 특산물 판매공간 등 판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공간으로, 지상 2층에는 준대규모점포, 카페, 상인회사무실이, 지상 3층은 창업을 위한 공간을 위주로 소매점, 공방 등 입점자를 모집 하여 지역 관광과 연계된 특화된 점포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1차 모집에서 준대규모점포인 “노브랜드” 입점이 결정되어 전통시장에 손님 유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노브랜드” 입점과 함께 ㈜이마트에서 전통시장과 기업이 함께 하는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어린이 도서관”을 창업경제타운 2층에 조성하여 가평군에 기증할 계획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 체험 및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가평군에서는 2021. 7월 공설시장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공설시장 사용료 부과시 적용하는 요율을 5%에서 4%로 인하하여 부과할 계획이다.

창업경제타운 입점 신청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참여군청/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평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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