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지난 주말 7~8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가 246명이 되었다.
7일에는 청평면 거주 60대(여) #244 와 설악면 거주 30대 #245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8일에는 타지역 40대 #246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한편 18세에서 49세(03년생-72년생)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이 8.9.(월)부터 8.21.(토)까지 시행한다.
가평군은 한꺼번에 접종신청자가 몰리는 것에 대비하여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사전예약 10부제를 시행한다. 9일에는 9일, 19일, 29일 생이, 10일에는 10일, 20일, 30일 생이 신청하는 식이다.
관내 예방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총 16개소로 ▲가평읍 5개소(건유의원, 새희망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천병철내과의원, 한림의원), ▲설악면 4개소(늘푸른의원, 설악의원, HJ메그놀리아, 우리들의원), ▲청평면 5개소(강현철의원, 지명관내과의원,홍인의원, 상천신경과의원, 성민의원), ▲조종면 2개소(현리중앙의원, 현리김창선)이다.
실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하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만약 10부제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19일에는 36~49세, 20일에는 18~35세,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18~49세 순으로 추가 예약이 가능하며,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모든 대상자 추가 예약과 변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달부터 실시되는 청·장년층의 신속한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각자 본인의 예약일정에 맞춰 사전예약 후 접종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은 지난 6일 오후 5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9,654명(접종률73.5%)을 마쳤으며, 16,157명(접종률40.0%)이 2차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됨에 따라 휴가철을 맞은 지역 상권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내에서도 많은 수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