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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새마을회, 폭염 속 사랑의 옥수수 수확 봉사활동

안승남 구리시장, 민·관 협력으로 활력있는 지역사회 만들어 나갈 것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8일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 주관으로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용정리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옥수수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식재한 옥수수 모종 100판을 이른 아침부터 폭염 속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총335망(1망 20개)으로, 옥수수 판매로 조성한 수익금은 각 동 불우이웃돕기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섭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새마을회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나눔 운동을 진행하여 다 함께 잘사는 구리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늘 봉사에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회의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정신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파한다면 활력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구리시새마을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생필품 전달 및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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