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형)은 23일(목) 오전‘제1회 가평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가평군청 평생교육사업소 남경호 소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가평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대표와 학부모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가평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김영환 센터장과 시민사회 단체인 민들레교육 전택보 대표, 가평예총 배영환 회장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학교 지역 주민이 함께 가평교육의 뜻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평교육의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마을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소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택보 대표는 “마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교육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한다면 실질적인 마을교육공동체가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코로나-19 긴급자금 마련을 위한 군청의 요청으로 각급 학교에서 제출한 집행 불가 보조금에 대한 내역을 조정 심의하였다. 이를 통하여 군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극복 재원을 마련하고 학교는 예산의 적절한 사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화형 교육장은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마을주민이 함께 지역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첫 발걸음이 지역교육협의회 라는 점을 강조하며, “마을의 구성원이 교육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면 학생들이 가평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가평교육지원청]
이전기사 :가평교육지원청, 4월 22일부터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신청 접수
다음기사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