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 및 모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모범 시민 표창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화도교회(담임목사 김성환)는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급식, 밑반찬 지원, 미용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10가구와 일대일 매칭된 봉사자들이 가정 방문 서비스 등의 돌봄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수상자로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 윤혜영 회장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명희 위원이 선정됐다.
이 수상자들은 모범 시민으로서 그동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마을 복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됐다.
화도교회 김성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어려운 분들이 많다.”라며 “교회의 당연한 역할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주시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표창을 받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의 용기와 의지를 북돋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