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교육지원청은 4일 영중면 양문리 888-1번지 일대 (가칭) 포담초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가칭) 포담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부터 추진됐으며, 올해 3월 시설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8월 현재 17.5%의 공정률로 건설 중이다.
본 신설학교 추진사업은 기존 금주, 영평, 영중초등학교 통합에 따른 향후 정상적인 학교 교육활동 기능 회복, 교사 배치 및 학급편제 제도 개선, 교육시설 및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 효과를 목표로 두고 진행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심춘보 교육장은 “개교 일정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힘써주기 바라며, 학생들의 학습 공간인 만큼 안전한 학교가 지어지도록 각별히 시공에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특히 폭염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휴식시간 보장 및 안전관리에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7월 학교명선정위원회를 통해 새로이 선정된 ‘(가칭) 포담초’는 포천 혁신교육지구 캐치프레이즈인 ‘포천을 담아라! 포부를 담아라!’에 기반해 포천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영중면 3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학교가 되기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