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 소흘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소흘읍청년회,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 극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소흘청년회로부터 냉장고 지원을 받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천보산 등산로 2개소에 행복충전소(야외냉장고)를 설치하고, 생수를 비치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송우리 도심지역 도로의 복사열을 낮추고 시각적인 청량감을 주고자 소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매일 14시부터 16시까지 차량 2대를 이용해 도로 위에 물을 뿌리는 등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소흘읍행정복지센터 강당, 경로당 등 23개소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필요시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민관이 함께 폭염 극복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소흘청년회 이영우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소흘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흘읍새마을협의회와 소흘청년회가 발 벗고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소흘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