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맨홀 등 밀폐공간작업관련 질식재해 예방 및 인명구조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밀폐공간 작업 중 연이은 질식사고의 발생으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기회가 잦은 환경기초시설과 하수관로 현장 근무자들의 밀폐공간 작업 시 매뉴얼 습득을 통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다.
훈련 프로그램은 밀폐공간 매뉴얼에 입각하여 예방조치(산소·유해가스 측정, 배풍기 설치), 감시모니터링(작업상황 상시 확인, 작업자 연락체계 구축), 사고발생(상황보고, 비상연락), 응급처치(삼각대 설치, 보호구 착용, 심폐소생술)등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특히, 안전관리자의 관리·감독하에 실전 상황을 가정한 각 시나리오별 훈련에 임함으로써 훈련의 내실을 더했다.
유승하 사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 예방과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이다.”며, 또한“밀폐공간 작업시 안전관리자의 수시 현장점검을 통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