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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 ‘ 우리家 행복한 집 ’개최

지역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자립을 꿈꾸는 입주자를 위한 비대면 입주자 환영식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케어안심주택 입주민을 위한 ‘우리家 행복한 집’ 입주자 환영식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 29일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각 입주자 가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어안심주택’은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사업이며, 지역 내 병원이나 시설 퇴소자 중 주거지가 없는 통합돌봄사업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임시주거지를 지원한다.

장기간의 노숙 후 거주지 없이 7년 이상 요양병원을 전전하던 하지절단 장애인인 한 입주자는 “평생 병원에만 있다가 생을 마감하게 될 줄 알았는데, 케어안심주택에 입주하고 나서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케어안심주택의 입주자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 및 케어안심주택과 관련된 신청이나 상담은 각 권역의 희망케어센터에서 가능하며, 상담 후에는 희망케어센터의 케어회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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