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를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청소년 자원봉사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는 겨울방학에 진행한 버드세이버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한눈에 보는 하남의 1919’와 같은 하남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컨텐츠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