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 하남시가 ‘민주ㆍ평화ㆍ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하남민주평화광장을 출범시켰다. 이는 지난 11일 하남장애인복지관에서 대대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려던 것이 코로나 4단계가 직면하면서 잠정적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하남민주평화광장’은 경기민주평화광장의 또 다른 지역 지지기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출범식 행사는 추민규 경기도의원이 주체적으로 진행했던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하남민주평화광장’은 김부성(전, 하남YMCA이사장) 외에 4명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상임고문단은 오수봉 전,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10명이 운영된다. 또한, 자문위원회는 장길호 위원장 중심으로 13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집행위원장은 박치영(사단법인 대한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외에 15명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화광장'은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실현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 균형 발전 달성 △한반도평화와 공동번영 질서 확립 △ 중단 없는 민주개혁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번영을 위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민규 상임대표(경기도의원)는 “민주ㆍ평화ㆍ공정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 공정한 세상의 이치요, 실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진보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김부성 공동대표는 “민주평화광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천할 수 있는 공정한 가치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민주적이고, 평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