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용인시는 29일 수지구 풍덕천동 692-2번지 일대 도장골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놀이·모래놀이 등 놀이공간을 새로 설치하고, 공원 내 유휴공간에 그네 의자와 원형 파고라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산책 후 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새로 정비한 도장골 어린이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