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1인당 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신규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여행․스포츠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까운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올해 달라진 점은 1인당 지원금이 1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됐다. 또 만 14세 이상의 기존 발급자(기 발급받은 카드의 유효기간이 2022년 이후 발급자에 한함)는 주민 센터에 가지 않고도 전화(ARS) 재충전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지원금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전화해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복지시설 단체가 카드를 사용할 경우 인솔 비용이 일부 허용된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내에는 1939시네마를 비롯한 서점, 책방, 펜션, 터미널, 역, 사진관, 휴양림 등이 가입되어있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는 온라인 가맹점도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준과 금액이 일부 확대돼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