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확대간부회의 전 열린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은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경기도는 민선7기 출범 후인 2019년부터 4급 이하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매년 실시했으며 올해는 교육대상을 전 공무원으로 확대했다.
도는 8월 중 4회에 거쳐 4급 간부공무원 19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늠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정한 직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