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로 제한된 대면 활동을 대체하고자 진행한 비대면 아웃리치 ‘온라인 만남을 추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웃리치는 꿈드림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만·추’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4월부터 운영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 홈페이지와 꿈드림 SNS, 유튜브 등에 게재하고, 온라인 설문 및 SNS 게시글 공유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만13세 ~ 18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 24명에게도 4월과 7월 2회에 걸쳐 방역물품, 손편지, 취미생활 물품 등이 담긴 마음방역키트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온·만·추’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