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장비(태블릿PC)를 63대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전반에 언택트(Untact)문화 확산으로 각 교육 분야에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원격수업 장비 등이 없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63명에게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지원하였다.
태블릿PC 구입 사업비는 16,380천원으로서 군에서 2020년부터 '가평 1004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여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관내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이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부터 시행한 '가평 1004 희망 나눔 기부릴레이'는 가평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단체 직원들의 정기 모금 활동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위문,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