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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 여름철 무더위 날려줄 '행복 보따리' 전달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22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일)와 함께 최근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과 고령 중증장애인 가정에 행복 보따리를 전달했다.

행복 보따리는 관내 비닐하우스 및 구옥 거주자, 고령 중증장애인 등 지원 대상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성을 일일이 조사한 후 대상자별 맞춤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200만 원 상당의 무더위 극복 키트(선풍기 및 여름 이불 등)와 생필품 세트(삼계탕, 김 등)로 구성됐다.

이날 호평동 관계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협의체 회의를 거쳐 선정된 최중증 취약계층 11가구를 방문해 행복 보따리를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일 위원장은 “폭염 대비 취약가구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폭염주의보·경보 시에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돌봄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복 보따리를 함께 전달해 주신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날의 비지땀으로 올해는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 없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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