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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장사시설 토론회 개최 예고로 반대위와 강대강 대치 재점화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 장사시설 토론회 개최를 계기로 공동화장장 반대대책위(이하와반대위)와 강대강 대치가 재점화 되고 있다.

가평군은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를 7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를 전제로 반대위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고에 지난 8일 협의과정에서 7월중 토론회 개최에 반대 입장을 표명 하면서 반대위 회원 대부분이 관광·숙박에 종사하므로 성수기를 감안해 성수기 시즌 이후 토론회를 개최할 것, 토론회 주관기관을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에서 공정성이 담보된 가평기독교연합회와 외부언론사에서 주관하여 개최, 토론회 진행방식도 온라인 생중계가 아닌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이 참여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 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평군은 토론회를 당초 628, 연기 후 720일 반대 측과 찬성 측 모두가 참여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반대위에서 일정이 촉박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달 말로 연기했다군정의 일관성과 군민에 대한 약속차원에서 더 연기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반대위 정연수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평군수 주민소환투표 대표자 사퇴시 약속한 합의를 무시하고 토론회 강행을 예고에 반대위는 토론회 저지를 위해 법적, 행정적, 물리적 모든 수단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최악의 상황대비 중장비, 차량, 도구, 인원 준비하여 충돌이 불가피 하다고 전했다.

반대위는 가평군수 김성기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신청 623일까지 9500여명의 가평주민이 서명하였으나 한대희 부군수, 조규관 행정복지국장과 622일 두차례 협의 후 반대위는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합의사항은 장사시설에 관한 군청 보도자료는 한대희부군수의 승인을 받고 승인을 받고 자료를 보낸다. 반대위의 주민소환제 철회후 보도기사는 한대희부군수와 반대위 정연수위원장이 합의하여 보낸다. 가평군의 장사시설에 관한 토론회, 주민의견수렴의 파트너는 반대위 정연수위원장으로 일원화하며, 향후 토론회에 관한한 주최자, 일정, 토론자, 주제등은 반대위 정연수위원장과 협의하여 결정한다.

그러나 가평군은 반대위에 토론회 진행시 주최자, 일정, 토론자, 주제등 협의하여 결정한다고 합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일방적으로 발표하였다.

반대위측에서는 반대위 대부분은 숙박, 음식, 레저등 관광업을 운영하고 있어 7~8월 성수기를 지나서 개최 하자고 제안했고, 더욱이 코로나19 4단계로 80%이상의 예약이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가평군의 7월 토론회 개최 강행을 분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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