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강한 대한민국' 청년의 힘으로 2020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및 시·도청년당 명칭변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젊은 대한민국이 시작됨을 공표하다.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청년당을 공식 출범했다. 4·15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청년층의 표심을 선점하기위한 목표로 해석된다.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를 전국청년당으로 승격한다고 선포했다. 이제 전국청년당은 17개 시도당과 같은 위치에서 활동한다.
전국청년당은 청소년분과위원회도 발족해 청소년이 직접 분과위원 당직을 임명받아 활동을 시작한다. 제21대 총선에서 첫 유권자로 편입되는 만 18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청년은 과거 일제에 항거해 대한민국을 되찾았다. 또 유신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회복했고 촛불을 들어 헌법 가치를 되살렸다”며 “여러분들 없이 거둘 수 없었던 역사적 쾌거”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저와 같은 꼰대들을 딛고 우리 당의 공정·혁신·미래 가치를 가진 선봉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한국 청년 모두가 한국의 디자이너가 되고 코디네이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설훈·박주민 최고위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경기도 포천시의회 손세화 시의원이 맡았으며, 30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과 일반청년들이 함께했다.
앞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지난 11일 충북청년당, 지난 12일 강원 청년당, 지난 15일 대구 청년당, 지난 18일 광주 청년당 등 전진대회를 열었다.
-
글쓴날 : [2020-01-19 21:10:01.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