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송영만(더불어민주당, 오산1) 의원은 20일 ‘경기남부 하천 수질개선과 자연성 회복을 위한 협의체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초 중간보고회는 하천문화연구회 회원인 경기도의원과 도 관계자, 외부자문위원 등이 참석하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하천연구소에서 연구용역 수행내용에 대해 대면보고로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중간보고서 연구내용에 따르면 경기남부 하천의 수질개선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시민단체, 학계ㆍ연구기관의 전문가, 지자체 의원 및 관련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하천 유역별 협의체 구성 △거버넌스 협의체 구성의 제도적 토대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하천문화연구회 회장인 송영만 의원은 “연구용역과 관련한 토론회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연구용역과 토론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실있고 면밀히 준비하여 제안된 정책들의 실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