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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 역대급 무더위 앞두고 폭염 취약계층에 창문형 에어컨 지원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쿨썸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 10가정에게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쿨썸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중 이용 시설(학교, 무더위 쉼터, 은행 등)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무더위, 열대야 속 온열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폭염 취약계층이 가정 내에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사례 회의를 통해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받을 대상 가정을 선발했으며, 희망하우스 집수리봉사단 단장과 동행해 설치까지 마무리했다.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받은 최◇◇씨는 “나는 괜찮지만 아이가 계속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이렇게 꿈같은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창문형 에어컨 지원을 시작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키트(양산, 이온음료, 영양제, 부채 등) 200세트 및 수박 지원 등을 통해 ‘쿨썸머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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