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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서태원 前건설도시국장 장애인복지회 고문에 위촉

풍부한 행정경험 살려 장애인 사회활동 증진에 큰힘 보탤 것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사단법인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가평지부에서 서태원 前가평군청 건설도시국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남제 지부장등 관계자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하고, 장애인복지회의 점진적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남제 지부장은“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증진을 위한 지부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며“두터운 친분도 있지만, 소양이 뛰어나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서 어려운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수락해 준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위촉장을 전수받은 서태원 신임 고문은“작은 역량이나마 사회 곳곳에 힘을 다할 수 있다면, 맡겨진 역할에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계획이다.”며“군민께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이남제 지부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33년의 행정경험을 십분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지원하고, 2019년까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서‘가평군 교통 약자 지원 사업’을 위탁 운영 해왔다.

한편, 서태원 前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은 지난 4월 정년의 임기를 3년여 앞두고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슬기로운 용퇴를 선언,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행정사무소를 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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