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사명 공모에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선정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행사명 및 슬로건 선정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날 행사명이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으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행사명과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우수상으로 백현주씨의 ‘탄소공감(탄소(c)공(Zero)감(Go))’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공감’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 시대에 경기도와 도민, 공공·민간분야 단체·기업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한다는 의미가 함축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으로는 김연진씨의 슬로건인 ‘탄소는 제로, 행복은 배로, 경기는 새로’가 선정됐다. 도는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10만 원, 참여상 3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과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후·에너지 분야 공공, 민간분야(단체·기업) 및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행사명 및 슬로건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으로, 총 471건이 접수됐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이고 미래가 아닌 당장 눈앞의 현실의 이야기이므로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절박한 과제”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련 기관과 단체 간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7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할 ‘제1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포럼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 전시·홍보, 체험부스 운영, 발표회와 토론회, 시상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