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20일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대장 김영두)가 진접·오남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 물품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접·오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17가구를 방문해 쌀·김세트(8가구)와 킥보드·과자종합세트(9가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봉사대 김영두 대장은 “우리가 조금 더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대에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힘든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사대는 남양주시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원우회(회장 김세기)의 봉사 단체로, 매월 남양주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