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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갈매동 '경기거점벤처센터' 추가 유치

민선7기 공약사업, 우수 벤처기업 육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거점 공간 조성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9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경기 북동부 (구리,남양주,가평,포천) 지역거점센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의 구리시 지식산업센터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벤처시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경기도에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경기도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시설 제공 능력, 지속가능성, 참여 의지, 입지 조건, 집적성 등에 대한 서면·대면 심사를 받았고, 경기 북동부(구리·남양주·가평·포천) 지역 거점벤처센터 최종 적합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기도로부터 벤처센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아 기술 융·복합과 원스톱 기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창업 입주 공간과 개방형 창업 공간, 교육장, 회의실, 시제품 제작소, 메이커스페이스, 공동 협업 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도의원 시절 우수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벤처창업지원 구리센터(인창동) 유치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구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고,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에 이어 갈매동에 경기거점벤처센터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구리시 전역에 걸쳐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 신기술을 연구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벤처 강소도시, 구리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월 착공한 구리시 갈매지식산업센터의 준공이 완료되는 대로 예비 창업자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전주기를 대상으로 입주할 계획이며, 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업해 창업 주기별 맞춤형 통합프로그램 등 종합지원체계를 가동해 경기거점벤처센터를 벤처 성장의 요람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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