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16일 시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을 느낌과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시민들이 밀집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박람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대행 용역 수행업체인 엠일레븐커뮤니케이션(주)로부터 ▲장자호수생태공원 내 박람회장 전체 구성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출입명부 및 발열체크 등) 방안과 관람 동선체계 구축 ▲박람회 사전예약 시스템 운영계획 ▲메인무대와 개막식 기획 ▲홍보계획 ▲기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구리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을 느끼는 축제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으로 물드는 뜰」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며, 장자호수생태공원은 박람회장 조성과 더불어 공원 주변 일대 정비 작업을 거쳐 올 12월에 준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