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가 7월 19일 정례회의를 갖고 서울시와의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묻고 앞으로의 대책을 물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립승화원 관계부서인 노인복지과를 비롯하여 음식물처리시설 관계부서인 자원순환과, 하수처리시설의 관리부서인 하수행정과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고양시 내 기피시설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지역 민원 해결을 적극 주문하였으며 향후에는 기피시설을 현장을 방문하고 고양시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서울시 항의 방문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송규근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와 이에 대한 지원책은 무엇인지 전반에 대해 재검토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 하겠다”고 하였다.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는 강경자, 송규근,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이으로 구성되어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과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2021년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