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호)와 함께 추진해 온 ‘나만의 스마트 공부방’ 사업을 계속 이어 간다고 밝혔다.
‘나만의 스마트 공부방’은 취약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독서실형 책상 및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당초 목표했던 30가구에 공부방 지원을 완료한 이후 16일 10명에게 추가로 맞춤형 스마트 공부방을 지원했다.
특히, 추가로 조성된 ‘나만의 스마트 공부방’은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한 기업인들의 모임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가 뜨거운 응원과 함께 후원금 250만 원을 지원함에 따라 코로나19로 학습이 어려운 취약가정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공부방을 지원받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스마트 공부방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들어 주신 것 같아 너무나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호 위원장은 “스마트 공부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