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 19로 대면 구강건강관리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온 가족이 함께 꾸준한 치면 세균막 관리 검사기를 통해 칫솔질 실천율을 높여 청결하고 건강한 구강위생 관리를 도모하고자 7월 19일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치카치카! 입 속 세균 거리두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흡연자 및 금연클리닉 등록자, 구강관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면세균막 검사장비(덴티노트)를 대여하여 입 속을 직접 촬영하고 관찰하여 칫솔질이 안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양치할 수 있고, 덴티노트 어플을 휴대폰에 깔아서 한 달 동안 구강위생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대여물품은 치면세균막검사 장비(덴티노트) 본체 및 부품이고, 한 달 뒤에 장비를 보건소로 반납 해야하며 장비 반납 후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받는다.
또한, 대여 기간 중 구강위생을 집중 관리 할 수 있도록 불소양치용액, 소독용 물티슈, 칫솔·치약세트가 담긴 구강건강꾸러미도 제공 받는다.
신청방법은 온라인(We, go 건강생활! 카카오채널)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물품 수령 후 안내문의 QR코드를 찍으면 가평군보건소 카카오채널의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영상을 시청을 할 수 있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예로부터 오복(五福)중 하나로 여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입 속 세균을 확인 할 수 있고, 건강하게 구강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면세균막 검사 장비(덴티노트) 대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구강건강 예방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가족과 함께 흥미로운 방법으로 건강한 구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특히 흡연자들에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주질환 발생률 감소 및 올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구강건강 증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