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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면, 혹서기 취약계층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나눔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종화)은 16일 혹서기를 맞이해 에코랜드 주민협의체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환)는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보양식 삼계탕, 모기 기피제, 찰토마토 등의 여름 나기 꾸러미를 준비하고,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40가구에 비대면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

오영환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장마가 짧은 만큼 무더위가 극심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후원 물품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직접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지역 사회의 마음은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종화 별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상황에서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더해져 우리 이웃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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