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친환경 EM세제, 세제와 섬유유연제로 구성된 키트 100개를 복지관에 전달하였다.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2001년 지적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개인별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직업재활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직종훈련관 장애인생산품 및 판매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직업재활훈련사업, 친환경EM비누 및 세제 사업, 카페사업, 임가공하청사업, 소독업, 건물위생관리업을 하고 있다.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세제를 2012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세탁비누 800개와 가루비누 50봉지를 전달하였고, 2019년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주방용세제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7년부터 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거래처를 연계하여 관내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복지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계적인 소독(방역)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생산품을 사용한 전문적인 방역서비스를 매월 1회 이용하고 있다.
장용수 센터장은“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세제, 섬유유연제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누게 되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고, 시민분들의 장애인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EM 액상세제와 취약계층을 위한 세제·섬유유연제로 구성된 100세트를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복지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상호 네트워크 구축하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상호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