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요양원에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티슈 등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흥시가 노인양로시설 5개소, 노인요양시설 87개소, 주야간보호시설 26개소에 지급한 소독티슈는 2,500개다. 또한 시흥시 노인복지과는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손 소독제 2,500개 마스크 2만7,000개를 지급해 집단 노인생활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시흥시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장 이순례 원장은 “시흥시가 배부한 소독티슈와 마스크 덕분에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요양원 종사자들이 코로나19 대응에 한뜻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양승학 노인복지과장은 “간편하게 시설 소독을 할 수 있는 소독 티슈 배부를 통하여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노인생활시설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