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고자 미술 교육이 주는 효과성을 배경으로 장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분야의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진행한 장애 청소년 미디어 능력 향상 프로젝트 '쑥쑥 자라나는 우리'는 11명의 장애 청소년 대상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진행되는 '나를 담은 인형'은 도자기 인형(무스토이)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의 느낌과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은△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자기소개 △도자기인형(무스토이) 구상 △나를 담은 인형, 무스토이 만들어 기록하기 △나만의 무스토이 소개하기 △작품 전시 공유회 운영의 내용으로 8월 9일(월)부터 8월 12일(목)까지 4일간 오전반(10:00~12:00) 및 오후반(13:00~15:00)을 구분하여 운영된다. 하남시의 초등 4학년~6학년에 해당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반별 6명 정원으로 모집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7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7월 30일(금)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지원된다.
'나를 담은 인형' 프로그램은 2021년 ㈜스타필드 하남 후원금 배분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스타필드 하남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용자간 최소 1m 이상의 거리 유지 준수 및 실별 최소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