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시 교문1동,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 START

지역봉사자와 연계하여 결식우려 1인 중장년을 위한 밑반찬 지원 추진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교문1동은 14일 결식 우려 1인 중장년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3종을 전달하는‘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은 구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교문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경자)와 함께 실시한 관내 고시원 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추천받은 결식 우려 대상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추천받은 1인 중장년 세대 24명을 선정하여 대체식 5종 또는 밑반찬 3종을 월 2회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시행한 전달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를 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라정진, 김순제 부부가 조리한 버섯소불고기, 무생채, 견과류멸치볶음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개별포장하여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경자 협의체 위원장은“지역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주민이 협력하여 도울 수 있는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이 더욱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문1동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모두가 행복한 교문1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