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제4대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후원금 200만 원과 함께 축하 화환을 대신한 백미 20포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 준수 하에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동부희망케어센터 직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이 기탁한 후원금과 물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인권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취임식을 대신해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지금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런 시기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은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정신으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25년 차 지구 대회에서 대형클럽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