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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비대면 '아가마중' 출산 교실 운영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출산을 앞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가마중」 출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가마중」 출산 교실은 코로나19 상황 속 출산 가정의 임신·출산과 관련된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아가마중」 출산 교실 1기를 운영했으며, 7월 6일부터는 2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모유 수유법 △행복한 태교 △신생아 관리 △바느질 태교 △음악 태교 & 순산 요가 △라마즈 분만법 & 분만 리허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지역(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의 임산부 등록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가마중」 출산 교실 1기의 한 참가자는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딸랑이를 직접 만들어 이제 곧 태어날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에서 비대면 「아가마중」 출산 교실을 통해 출산 가정에 올바른 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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