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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 공부법 온라인으로 배워요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디지털 세대를 키우는 아날로그 엄마의 엄마표 영어 등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춘천시는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 공부법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춘천시립도서관은 1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학부모 성공 코칭 및 자녀의 꿈을 위한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이는 자녀가 보다 즐겁게 독서하고 자기주도로 공부하는 방법,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 코칭 교육을 4명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주제는 2020년 주민이 참여한 주제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됐다.

지역 내 초·중등 학부모 400명(회별 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자녀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17일은 진동섭 전(前)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4일에는 ‘디지털세대를 키우는 아날로그 엄마의 엄마표 영어’를 주제로 남수진 엄마표 영어 교육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

31일엔 최승필 작가가 ‘공부머리 독서법’, 8월 7일은 이임숙 작가가 ‘엄마의 말 공부’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강의는 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에게 더욱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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