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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역 환승센터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포함 확정

경의중앙선-지하철8호선 및 대중교통 연계 환승센터 건립 본격 추진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8호선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5일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구리역 환승센터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여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고, 지난 해 11월 공유재산관리계획과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적정 판정을 받아 금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환승센터 건립 사업 확정으로 구리역은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과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을 연결하는 철도 환승뿐만 아니라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도 연계가 가능해졌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은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대규모 지역개발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8호선 개통으로 인해 예상되는 약 4만 7천여 철도 이용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창동 경의중앙선 철도선하부지 일원에 총 1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7,610㎡의 규모로 환승대합실 1식, 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 자전거 보관시설 등 환승시설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2년에 실시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용지보상에 착수하여 2026년에 환승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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