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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구리시지부 주최·주관 독립영화 상영

특수학교 설립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학교가는 길' 무료 상영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구리시지부(회장 김숙경) 주관으로 8일 구리시 소재 영화관에서 특수학교 설립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학교가는 길” 무료 상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관 단체 회원과 기관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애기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숙경 회장은 “장애인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을 도모한다.”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초 경기도 최초로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하여 더불어 살아감을 배운다는 목표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형 가족프로그램을 주말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운영 등 무장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구리시 구현에 애쓰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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