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 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비지정 후원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준공된 팔당수력발전소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팔당수력발전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팔당댐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준공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팔당댐 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의미 있는 공사가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며 그동안 팔당수력발전소를 아껴 주신 남양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한 우리 팔당수력발전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시와 함께 우리의 중요한 수자원인 북한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팔당수력발전소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지역 내 상생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는 동양하루살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팔당수력발전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가 기부한 후원금 500만 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