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7일 건원대로 실개천의 시설과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가졌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안승남 시장과 관계 부서장, 동구동장 및 주민 대표로 통장들이 모여 건원대로 실개천과 삼보어린이공원 내 조성된 낙수암 계류의 운영현황과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중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건원대로 실개천은 최첨단 하수처리공법인 분리막 공법으로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한 재이용수를 공급하여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2015년 4월 조성하였다. 2018년에는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벽천폭포 및 분수 4개소와 산책로를 개선하고 수목을 보강하여 도심 속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친환경적인 수변공간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 사항에 대한 개선과 지속적 관리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고즈넉한 쉼터로 이용하고 있는 실개천을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하수를 처리하여 하천으로 그냥 방류하지 않고 재이용하는 건원대로 실개천은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 뉴딜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건원대로 실개천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운영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