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행정안전위원회)은 서울지하철 7호선을 연결하는 옥정~포천선이 광역철도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과 포천을 연결하는 옥정~포천선(19.7km)을 광역철도로 지정하여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시켰다.
옥정~포천선은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옥정신도시)과 포천시 군내면을 사업구간으로 하여 총 사업비 1조 554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7호선 도봉산역과 옥정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봉산~옥정 구간(15.1km)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옥정~포천선은 올해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된 후 오는 ‘23년 착공을 거쳐 ‘28년말 개통될 전망이다.
앞서 최춘식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담당자들을 만나 옥정~포천선의 광역철도 지정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광역철도로 지정될 경우 도시철도 방식보다 사업비 중 국비를 10% 더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최춘식 의원은 “옥정~포천선이 법정 계획에 포함된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더 반영하여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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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7-08 08:2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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