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일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해달라며 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간식과 정성이 담긴 손 편지가 담긴 ‘힘내 봄’ 키트 200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개관 21주년 기념일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상호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정성들여 쓴 편지와 간식거리가 가득 담긴 ‘힘내 봄’ 키트는 관내 선별진료소 5개소, 안산시재난대책본부,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박상호 안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매년 개관 기념일에 진행해오던 ‘희망나눔 안산밀알콘서트’를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게 돼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장애인 당사자를 대신해 지역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코로나19 현장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분들에게 ‘힘내 봄’ 키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없었는데, 장애인의 날에 전해진 따뜻한 응원으로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