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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고양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현장 방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는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약자의 눈’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동물등록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덕수공원 반려견놀이터(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32번지)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다른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도록 창릉천 주변에 조성된 야외문화공간이다. 올해 3월에 개장한 놀이터는 현재까지 약 1만여 명이 이용했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약자의 눈’ 소속 김민석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을), 강득구 국회의원(경기 안양시만안구)과 함께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또한 동물단체(동물단체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대표, 도래울 강사모 김정기 대표, 대화동 강토피아 황서영 대표), 한국애견연맹(김재웅 과장, 정광일 소장) 및 시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한국애견연맹 정책위원인 정광일 소장은 “고양시에 쾌적한 반려견 문화시설이 조성이 되어 기쁘다. 최근 물림사고 및 짖음으로 인한 소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보호자 책임 강화와 더불어 보호자와 함께 하는 사회화 교육(문제견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면 이웃 간 다툼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의원은 성숙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 보호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관계 형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양시 내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 지원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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